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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유용하지만 만능은 아닌 인터넷

by 피치톤드 2020. 12. 28.

 글쓰기의 형식이 있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읽히고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전달이 된다면 그만 아니겠나.

글쓰기의 형식에 대해서도 나중에 포스팅해봐야겠다.


지금 이 시대의 관한 말들이 있다. 4차 산업혁명, 정보화시대(?)등 이 시대를 표현하는 많은 말들이 있다.

또, 시대가 변함에 따라 요즘 시대에 관한 말들이 오가곤 한다.

옛날에는 정보가 부족해서 정보를 얻으려면 고생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정보가 넘쳐서 찾으려는 의지만 있다면 인터넷을 이용해 충분히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에 동의를 했었지만, 함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충분한 정보 외에 찌꺼기 정보들도 많아서 골라내는 능력이 없으면 사막에서 바늘 찾기가 되는 것이다.

수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고 유통되고 소비되고 있다. 내가 글을 쓰는 지금에도. 그래서 불안했다. 내가 딴 짓을 하는 동안에 내가 놓쳐버린 정보들이 중요한 정보였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하지만, 되돌아보면 내가 놓친 정보도 누군가가 생산해 낸 정보에 불과했다. 누군가가 생산했다면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갈 수밖에 없고, 전문가여도 틀릴 수 있는데,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정보를 생산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빠르게 생산되는 정보 자체에 주목하기보다는 정말 쓸만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

내가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검색해보고 없다면 내가 자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서 나의 목적에 맞게 정보를 정제(?)하는 것이다. 정보화시대라고는 하지만 만능열쇠가 아니다. 모든 정보가 인터넷 속에 있지 않다는 말이다.

세상 좋아졌다.라는 말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항상 나오는 말이긴 하지만 모든 분야에 완벽히 적용되지는 않는다. 기술의 발전으로 삶은 예전보다 여유를 갖게 되었지만 취약한 부분은 있기 마련이다. 이 부분을 눈치채고 보수해 나가야 한다. 지금 내가 눈치챈 것은 정보화시대라고 모든 정보가 인터넷에 있지 않다는 것.

인터넷에 의존하며 허우적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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